고종의 대처와 별개로 당시 일본의 위험감수성향이 정신나간 수준이라 어떻게든 한국이 살아남는다는 IF조차도 굴리기 힘듬 일제 자체가 브레이크 고장난 상태로 망할 때까지 계속 전재산 걸고 베팅 반복하다 망한 거라 한반도에 한국이 아닌 영프독을 가져다놔도 먹어보겠다고 수백만씩 갈아서 전쟁했을 가능성이 있거든.. 그리고 일제강점기 자체는 대외정책에 있어 경험이 없으니 자기 능력의 한계가 어느정도인지 알 길이 없었고, 때문에 한국 근처에도 못 가는 에스니시티 형성 역사를 가진 민족들마저 내셔널리즘 코인 타고 독립해서 나라 세우는 와중 바로 옆에서 2천년 동안 존속해왔던 국민국가를 병탄한다는 최악의 판단 끝에 배가 터져버린 평범한 제국의 흥망성쇠 서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 되려 일본쪽에서 교훈 삼을 일이지 우리 입장에서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