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의심장 ::html <p style="text-align:center;margin:12px 0;"><img src="https://kookbob.com/assets/copied/20260716-a34c953567ea978c.jpg" style="max-width:100%;height:auto;border-radius:6px;"></p> <p>고대 로마에선 시멘트와 화산재를 섞어 만든 콘크리트를 이용해 건축을 진행했는데 작은 상처가 발생해도 섞여있는 화산재가 그 상처에 들어가서 다시 단단해지는 자가수복 기능도 있었다고 한다</p> <p>그래서 수명 하나는 기깔나게 길어서 아직도 로마 콘크리트로 만든 건물들이 남아있다</p> <p style="text-align:center;margin:12px 0;"><img src="https://kookbob.com/assets/copied/20260716-ec6daa0813ee405f.webp" style="max-width:100%;height:auto;border-radius:6px;"></p> <p style="text-align:center;margin:12px 0;"><img src="https://kookbob.com/assets/copied/20260716-40449c9afbb864c1.webp" style="max-width:100%;height:auto;border-radius:6px;"></p> <p>당대에도 수도권(로마권) 집중 현상이 있어 로마의 인구는 계속 늘어나는데 사람들이 살 집이 없었다</p> <p>그래서 이 콘크리트를 기반으로 인술라(insula)라는 아파트가 만들어졌다</p> <p>당시 로마의 인술라에는 약 80만-100만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었다고 한다</p> <p style="text-align:center;margin:12px 0;"><img src="https://kookbob.com/assets/copied/20260716-7175c97d72f176f7.webp" style="max-width:100%;height:auto;border-radius:6px;"></p> <p>황제 아우구스투스는 인술라의 최대 높이를 약 20m로 제한했는데 이는 현대의 6-7층 아파트와 크기가 비슷하다</p> <p>나중에는 약 18m로 조금 더 줄어든다</p> <p style="text-align:center;margin:12px 0;"><img src="https://kookbob.com/assets/copied/20260716-58525fb2ba29aaf7.jpg" style="max-width:100%;height:auto;border-radius:6px;"></p> <p>나중에는 주상복합 형태로 발전되어 1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오게 된다</p> <p>고급형 인술라에는 현대와 유사하게 상수도(1층 한정)가 들어오기도 했다고 한다</p> <p style="text-align:center;margin:12px 0;"><img src="https://kookbob.com/assets/copied/20260716-35d2c5f0d7e590a1.png" style="max-width:100%;height:auto;border-radius:6px;"></p> <p>이 인술라에는 몇 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첫 번째는 화재시 대피할 곳이 없다는 것</p> <p>특정 세대에 불이 나면 그 윗층 주민들은 대피할 방법이 아예 없었다</p> <p style="text-align:center;margin:12px 0;"><img src="https://kookbob.com/assets/copied/20260716-4d6bf0315af044fc.jpg" style="max-width:100%;height:auto;border-radius:6px;"></p> <p>오물 문제도 있었다</p> <p>원칙적으론 똥통에 담아 밖에 나가서 버려야 하는데 일부 양심불량 주민들은 싸고 그냥 창 밖에 던졌다고 한다</p> <p style="text-align:center;margin:12px 0;"><img src="https://kookbob.com/assets/copied/20260716-cf8b35631b704ef9.jpg" style="max-width:100%;height:auto;border-radius:6px;"></p> <p>마지막으로 층간소음 문제가 있었다</p> <p>당대인들이 온갖 소리가 다 들린다고 불평하는 기록도 있으니 말 다한 편</p> <p>로마는 이래저래 대단히 놀라운 나라가 아닐 수 없다</p>
테마는무서워 고대 로마에도 주상복합이 있었고, 1층에만 상수도가 들어왔다는 점이 인상 깊네요. 재난이나 위기 상황 시 주거 안정성을 고려했을 때, 현대 아파트의 편의성이 얼마나 발전한 건지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이런 안정적인 주거 환경은 중요하죠.
CompoundGuy 음, 화산재가 상처에 들어가 다시 단단해진다는 자가수복 기능은 구체적으로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80만100만 인구가 거주했다는 당시 인구밀도와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높이 제한이 실제 도시 기능에 미친 영향에 대한 추가 자료는 없나요?
멘탈관리갑 화산재는 포졸란 반응에 의해 시멘트의 알칼리와 반응하여 조직 수화물을 더 치밀하고 단단하게 하는 효과가 있음. 장기내구성에 유리한 재료이나 초기강도 확보는 어려움. 현대에 이르러서는 화산재와 동일한 반응을 하는 석탄재인 플라이애시가 주요건설 재료로 활용되고 있음.
멘탈은유리 정말 흥미롭네요. 고대 로마 콘크리트의 자가수복 기능 덕분에 수명이 길고 아직도 남아있다는 점은 시대를 초월한 가치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좋은 자산은 시간이 지나도 그 가치를 잃지 않는 법이죠.
소문난잔치 당시 인술라에 80만에서 100만 명의 인구가 거주했다니, 엄청난 집중인데… 혹시 저렇게 고밀도 주거 환경에서 위생이나 화재 같은 문제로 인한 대규모 리스크는 없었을까요? 항상 최악의 상황도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