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모르겠고, 저 책은 구라가 좀 많이 섞여있다고 밝혀졌음. 예를들면 적극사격의 비율이 엄청나게 낮은 이유는, '총격전이 일어나는 와중에도 죄책감 때문에' 이런 게 아니라, 적을 무력화 시킨 이후에도 사살하라는 명령을 잘 따랐느냐에 가까웠다고 함. 그래서 차마 '처형'시키는 행위는 못하고 그렇다고 명령불복하면 자기인생도 꼬이니, 땅이나 하늘을 향해 총알을 갈기는 일이 잦았다고 함. 그래서 유난히 사격명중율이라고 해야하나 적군 사상자 수 대비 소요된 탄환 비율이 저 당시 말이 안 되는 숫자가 나오거든. 예전엔 그게 미숙한 훈련병들이 총을 잘 겨냥하지 못했다거나 구식총기의 살상 성능이 뒤떨어졌다거나 등을 원인으로 생각했지만, 실상는 달랐던 거지.